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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6-03-09 16:44
'아토피' 인증제품 못믿다
 글쓴이 : 워터맥스
조회 : 525  

민간단체 임의로 인증… 인체 시험 여부 확인해야

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신지호 헬스조선 기자

아토피피부염이 있는 4세 아들을 둔 김모(35)씨는 지인의 권유로 아토피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고가의 로션과 비누를 구입해 사용했지만, 용법을 지켜 사용했는데도 오히려 증상이 심해졌다. 확인해보니 김씨가 구입한 제품의 인증마크는 공인기관이 아닌 한 민간단체가 부여한 것이었다. 실제로 시중에서 아토피 기능성 인증을 받았다고 광고하는 로션, 비누, 보습제, 물티슈 등은 민간단체에서 효과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검증 없이 간단한 회원가입 절차를 통해 인증 마크를 부여한 것이다.

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박천욱 회장(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피부과)은 "일부에서 검증되지 않은 제품을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데, 그 제품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"고 말했다. 현재 국내에는 공인된 아토피 기능성 인증 기준이 없으며,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화장품에 대해 기능성으로 인정한 범위는 미백, 주름 개선, 자외선 차단 세 가지로 아토피 기능성은 포함되지 않았다.

박천욱 교수는 "화장품뿐 아니라 비누나 물티슈 등도 공식적인 아토피 기능성 인증 기준이 없다"며 "민간단체가 부여한 아토피 기능성 인증 마크가 있더라도 제대로 된 임상시험을 한 제품인지 꼼꼼하게 확인하고, 기재된 사용 기한과 사용법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"고 말했다.